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타(재혼 황후) (문단 편집) === 캐릭터 행적의 문제 === 위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작중에서 매우 뻔뻔한 모습을 보여줘서, 독자들에게서는 '''라스타와 다를 바 없다'''는 평을 받고있다. 심지어 라스타와 크리스타를 엮어서 '''쌍스타, 투스타'''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실제로도 크리스타는 라스타와 공통점이 많다. ~~라'''스타'''와 크리'''스타'''~~ 둘다 청순가련한 스타일의 미인상이고 굉장히 이기적인 행보를 보이며, 방식은 다르지만[* 라스타는 소비에슈가 자신을 정부로 삼은 반면, 크리스타는 자신이 하인리를 짝사랑해서 하인리에게 '자신을 정부로 삼아달라'며 억지를 부린다.] 나비에의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남]][[하인리 알레스 라즐로|편]]을 탐내고 나비에를 괴롭힌다는 점, 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탐내는 나비에의 남편들은 자신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점[* 소비에슈는 라스타보다 라스타가 출산한 아이를 더 중요시하고, 하인리는 나비에만 바라보는 [[애처가]]이다.], 스캔들을 일으켜 자신들이 속한 나라의 황실에 먹칠을 한 인물들이라는 점,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도 안 하고 남 탓만 한다는 점[* 주 대상은 나비에지만, 라스타는 델리스나 에벨리, 혹은 로테슈 자작이나 알렌 탓을 하고 크리스타는 하인리 탓을 한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우기는 점이 비슷하다. 특히 두 사람의 결정적인 공통점은 '''자업자득으로 명예와 지위를 비롯한 모든 걸 잃은 채 처참하게 몰락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크리스타는 하인리가 즉위한 뒤에 조용히 컴프셔 저택으로 내려갔더라면, 워턴 3세의 유언 때문에라도 나비에와 하인리에게 계속 선왕비로 좋게 대우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궁궐의 안주인 자리와 하인리의 옆자리에 대한 욕심을 통제하지 못해, 시동생인 하인리와 스캔들을 일으키는 만행을 저질러 본인의 지지세력에게까지 외면당한다. 이후 뻔뻔하게 자신을 하인리의 정부로 삼아달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가 거짓말이 들통나 아버지에게마저 버림받고, 그대로 컴프셔 저택으로 쫒겨나서 짐승 취급을 당하며 감금된 뒤 결국 자살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심지어 자살한 뒤에도 '남자한테 미쳐서 나비에 황후를 욕보이려다가 끌려간 거짓말쟁이 선왕비'라는 소문이 퍼져 두고두고 욕을 먹고, 그로 인해 친정인 [[즈멘시아 공작가]]까지 피해를 입는 바람에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에게마저 경원시당한다. 라스타 역시 그동안 저지른 모든 악행이 만천하에 밝혀지자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재판을 받고, 심지어 그 재판에서 그토록 부정하고 숨기고 싶어했던 도망 노예였다는 사실이 폭로당한다. 당연히 이로 인해 평민들에게마저 온갖 욕설과 조롱을 들으며 황후 자리에서 폐위되어 탑에 유폐됐고, 결국 이러한 자신의 처지에 대한 공포와 절망을 버티지 못해 독약을 먹고 비참하게 자살한다. 이쪽도 크리스타처럼 죽은 뒤에도 동대제국 역사상 가장 악한 황후로 기록되어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 다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라스타는 작중 신분제의 최하층민인 도망 노예 출신이며 [[안 림웰|노예 시절에 낳은 사생아]]도 존재하고, [[글로리엠|황제의 딸]]을 출산했으며 나비에의 [[황후|자리]]와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남편]]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후의 행적을 보면 나비에의 자리를 빼앗은 것과 이후에 저지른 수많은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결국 예상대로 그동안 저지른 모든 악행이 들통나 재판을 받고 도망 노예 출신이었다는 것마저 폭로되면서, 사람들에게 온갖 욕을 먹으며 황후 자리에서 폐위되고 유폐된 뒤 자신의 처지에 공포를 느껴 비참하게 자살한다.] 반면에 크리스타는 왕족과 통혼이 가능한 명문 공작가의 딸로 나비에에 버금가는 최고위층 출신[* 다만 황위계승권까지 보유한 나비에의 트로비 공작가와는 달리, 크리스타의 즈멘시아 공작가는 서대제국의 방계 황족 가문은 아니다.]이며, 나비에가 하인리와 재혼하기 전부터 서왕국의 선왕비였고 슬하에 자식은 한명도 없었다. 또한 나비에의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남편]]을 빼앗기는 커녕 스스로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자신의 지지세력은 물론 친정아버지에게마저 버림받으면서 쫓겨난다. 다만 크리스타는 작중에서 저지른 만행과는 별개로 어릴 때부터 하인리를 짝사랑했으며 워턴 3세와의 결혼과 그 결혼을 통해 따라오는 왕세자비-왕비 자리도 처음부터 원하지 않았다는 것과 더불어[* 다만 워턴 3세와 결혼하기 전인 어릴 때에나 그 자리를 원하지 않았을 뿐, 선왕비가 된 현재 시점에도 그 마음을 유지했을지는 의문이다. 작중에서 크리스타가 하인리에 대한 흑심뿐만 아니라 궁의 안주인 자리에 대한 욕심과 권력욕 때문에, 컴프셔로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나비에를 적대하고 있다는 게 명확히 묘사되기 때문.], 정작 그렇게 좋아한 하인리는 크리스타를 컴프셔 저택에 감금한 걸로도 모자라[* 하인리는 넓은 저택에 심심할까봐 놀잇거리와 같이 지낼 친구와 좋아하는 음식도 종류별로 넣어드렸는데 왜 자살한 거냐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옆에 있던 맥켄나의 언급에 의하면 하인리는 앞에서 말한 저 모든 걸 크리스타에게 '''개구멍을 통해 넣어줬다고 한다.''' 이는 사람을 거의 짐승처럼 취급한 셈이다.] 그녀를 자살로까지 몰아가는 잔혹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 약간의 동정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크리스타는 라스타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아버지의 사기죄로 노예로 전락한 불행한 가정환경부터 죄다 성격파탄자인 주변인들에게 둘러싸인데다, 결정적으로 처음부터 복수의 도구로 라스타를 이용한 [[에르기 클로디아]] 때문에 성격이 뒤틀릴 수 밖에 없었다.] 최고 명문가의 귀족으로 태어나 안락하고 화목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교육받았고, 이후 일국의 왕세자비에서 왕비와 선왕비의 자리까지 올라가며 왕실의 예의범절과 관습을 모를리가 없는 최고위층으로 평생을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위를 망각하고 사적인 감정에 눈이 멀어 나비에의 자리를 탐내며, 도저히 왕족이라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유아적이고 치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컴프셔 저택에 유폐된 뒤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나비에의 불임 소문을 퍼트리는 황실 모독죄를 저지르며, 몰상식하게 굴었으니 이것만으로도 크리스타는 변명의 여지없이 왕비로서 수준 미달인 위인이다. 하인리에 의한 감금은 도를 넘었지만 오빠 즈멘시아 공작의 말마따나, 정부 요구부터 컴프셔 저택으로 쫒겨나기까지 일련의 사태는 크리스타의 자업자득이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